인터뷰365와 지난 2년 2개월간의 AI 스토리텔링의 경험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첫 질문은 'AI 스토리텔링 분야에서의 성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링크에 인터뷰 전문이 있으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와 동료들
현재는 6월 열리는 글로벌 기업의 AI 컨퍼런스를 위해, 스토리부터 영상까지 전 과정을 AI로 제작하는 스토리필름을 작업 중입니다. 또한 6개월 동안 지식영상 플랫폼에서 프롬프트 컨설팅을 진행했고, 실무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생성 전 과정의 프롬프트를 설계했습니다. 이외에도 숏폼 드라마 AI 대본 에이전트 ‘원더스토리’ 피칭 시스템 운영과 다수의 비공개 파트너십 프로젝트가 병행되고 있습니다.
영화 제작사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AI로 생성한 경험이 인상 깊었고, AI로 생성한 숏폼 드라마 대본이 실제 제작까지 이어진 사례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 경험이 숏폼 드라마 AI 대본 생성 에이전트 ‘원더스토리’ 개발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두 프로젝트 모두 AI가 단순 도구를 넘어 창작 파트너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프롬을 거쳐간 약 400명의 수강생들이 가장 깊이 기억에 남습니다. 📩
AI 스토리텔링의 본질과 가능성
인간 작가의 창작과 AI 스토리텔링의 가장 본질적인 차이는 무엇일까요? 인간과 기계의 글쓰기를 이해하려면, 대형언어모델(LLM)의 ‘문맥 기반 학습(In-Context Learning)’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인공지능은 새로운 문장을 창작하기보다는, 가장 확률이 높은 단어들을 조합해 인간에게 제공합니다. 인간의 영감은 설명하기 어렵지만, 인공지능의 문장 생성 원리는 트랜스포머와 추론 모델의 작동 방식만 이해하면 충분히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클로드로 시작하는 숏 내러티브
6월 17일부터 AI 스토리텔링 창작반 3기가 시작됩니다. 이번 클래스는 '왜 인공지능 영화는 재미가 없을까?'를 주제로 숏 내러티브에 집중한 ‘AI 단편 영화 시나리오 완성’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AI와 함께 일하며 인물과 장면을 설계하고, 초고를 발전시켜 완성도 있는 콘텐츠로 끌어올리는 실전형 과정입니다. 시놉시스, 로그라인, 롱텀 메모리를 위한 프로젝트 세팅까지. 3회, 1주일, 9시간으로 완성하는 수업입니다. 정원은 8명이며, 조기마감이 예상됩니다. 📩
더 피트(The Pitt, 쿠팡플레이)
가드너 '맨손'의 OTT One Pick📩 피츠버그 외상 센터를 배경으로 경험 많은 의사 로비가 새내기 인턴과 의대생들에게 현실 가득한 응급실의 생생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로비와 경영진 간 비용 삭감 갈등은 의료 이면을 날카롭게 드러내며, 치밀한 연출과 사실적인 의료 묘사가 몰입감을 높이지만 일부 에피소드의 과도한 갈등 묘사는 드라마의 템포를 다소 흔들지만, 의료 윤리와 인간애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힘 있는 작품.
AI 스토리텔링랩 '프롬(PROM)'은 인공지능과 인문지성을 연결하는 AI 스토리텔링 학교이자, 좋은 AI 도구로 더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실험실입니다. 현장의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코치과 수강생들이 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완벽하게 해결하는 실전 실험실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