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관용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지난 70년 넘게 우리는 경쟁만이 최고의 선이라고 배웠고, 그 가르침을 의심한 적이 없습니다. 거의 모든 국민이 똑같은 교육을 받으며 적과 편을 나누는 극단적인 경쟁을 강요받아왔죠. 그 결과가 2024년의 비상계엄 아닐까요?

제가 성장파티에 초대한 분들이 묻더군요. 요즘 인공지능 관련 일만 하는 줄 알았는데, 언제 이런 좋은 일을 시작했냐고요. 글쎄요, 전 인사이트 클럽을 시작할 때부터 "인사이트를 통해 좋은 영향력을 만들고 나누어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자고 약속했습니다. 

2025년 인사이트 클럽은 다시 도전을 시작합니다. AI 스토리텔링 학교 '프롬'을 오픈하고 좋은 영향력을 지금보다 더 크게 키우고 나눌 생각입니다. 그렇게 기승전돈이 아닌 기승전도움의 세상에 기여하겠습니다. 내가 옳다는 것부터 내려놓으면 세상도 바뀌지 않을까요?